'갤럭시S21 FE' 이런 모습!..가격은 70만원대 더 싸진다? [IT선빵!]

입력 2021. 3. 3. 10:59 수정 2021. 3. 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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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 신작 '갤럭시S21'의 특별판인 '갤럭시S21 FE(팬 에디션)'가 점차 베일을 벗고 있다.

지난해 '갤럭시S20 FE'가 미국 시장에서 기대 이상을 흥행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올해는 전작보다 가격을 더 낮춘 70만원대에 출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렛츠고디지털은 갤럭시S21의 출고가가 전작보다 낮아진 만큼, 올해 출시작 '갤럭시S21 FE'의 가격 역시, 전작보다 100유로(약 13만원) 가량 낮아질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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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1 FE 예상이미지 [출처:렛츠고디지털(nl.letsgodigital.org/smartphones/samsung-galaxy-s21-fe/)]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성능은 프리미엄급, 가격은 70만원대?”

삼성전자 올해 신작 ‘갤럭시S21’의 특별판인 ‘갤럭시S21 FE(팬 에디션)’가 점차 베일을 벗고 있다. 지난해 ‘갤럭시S20 FE’가 미국 시장에서 기대 이상을 흥행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올해는 전작보다 가격을 더 낮춘 70만원대에 출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네덜란드 IT전문매체 렛츠고디지털(LETSGO DIGITAL)은 그래픽 디자이너 쥬세페 스피넬리(Giuseppe Spinelli)가 제작한 ‘갤럭시S21 FE’의 예상 이미지를 공개했다.

외형은 갤럭시S21과 거의 유사하다. 그레이, 블루, 그린, 퍼플 등 4가지 색상이 파스텔톤으로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S21 FE 예상이미지 [출처:렛츠고디지털(nl.letsgodigital.org/smartphones/samsung-galaxy-s21-fe/)]

앞서 지난해 10월 삼성전자는 갤럭시S 시리즈 중 처음으로 FE 버전인 ‘갤럭시S20 FE’ 출시한 바 있다. 북미,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인기를 끌면서 출시 한 달 만에 글로벌 판매량 약 200만대를 기록, 기대 이상의 ‘깜짝’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FE버전은 프리미엄 갤럭시S시리즈와 중저가 갤럭시A 시리즈의 가격 공백을 채우는, 준프리미엄폰으로 역할을 톡톡히 했다.

렛츠고디지털은 갤럭시S21의 출고가가 전작보다 낮아진 만큼, 올해 출시작 ‘갤럭시S21 FE’의 가격 역시, 전작보다 100유로(약 13만원) 가량 낮아질 것으로 봤다. ‘갤럭시S20 FE’는 750유로로 책정, 국내에서는 89만9800원에 출시됐다.

이에따라 국내 가격은 70만원대 초반에 책정될 가능성이 있다. 99만9900원으로 출시된 갤럭시S21보다 20만~30만원 가량 낮은 출고가다.

출시 일정은 9월경이 예상된다. 하반기 프리미엄폰 갤럭시노트21 출시 이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21 FE 예상이미지 [출처:렛츠고디지털(nl.letsgodigital.org/smartphones/samsung-galaxy-s21-fe/)]

이외에도 ‘갤럭시S21 FE’는 6.5인치 디스플레이에 후면 세 개의 트리플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외신 등은 예상하고 있다. 6GB, 8GB 두 가지 램(RAM), 저장 용량은 128GB, 256GB가 제공될 전망이다. 4800mAh 배터리 용량이 지원되며 충전기는 탑재되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전작 갤럭시S20 FE는 통신3사의 공시지원금이 대폭 확대되면서 최저 실구매가가 34만원대까지 하락했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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