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의료원, 새 병원 개원 앞두고 새로운 'HI' 선포

건양대학교 의료원 새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건양대학교의료원은 오는 5월 새 병원 개원을 앞두고 새로운 'HI(Hospital Identity· 병원 이미지 통합)'를 선포했다.

3일 건양대의료원에 따르면 전날 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회에서 선포식과 함께 새 엠블럼을 공개했다.

새 엠블럼 ‘K’, ‘Y’ 이니셜은 건양대학교의료원의 철학과 비전이 함축된 건양인의 모습을, 그린(Green) 색상은 정직과 존중을, 옐로그린(Yellow green) 색상은 도약과 젊음을 각각 상징한다.

로고타입은 심볼마크와의 통일성, 조형미를 고려해 디자인했고 의료원 산하 건양대병원, 건양대 의과대학에도 동일하게 적용됐다.

이번 HI 선포는 병원 공간 모든 디자인 요소를 연계한 통합 관리가 가능해져 큰 의미가 있다.

최원준 건양대학교의료원장은 “단순히 미관 중심의 규정이나 시설물의 제작설치가 아닌 의료원 전체의 일관된 아이덴티티를 정립하고, 명료한 시각체계를 통합하는 등 의료원 발전의 새 도약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양대의료원 선포식에 참석한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가운데)와 최원준 건양대학교의료원장, 황원민 HI사업팀장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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