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12시즌 연속 리그 20골 이상 달성

박지혁 2021. 3. 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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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12시즌 연속으로 리그에서 20골 이상을 터뜨리는 꾸준함을 과시했다.

또 리그 기준으로 12시즌 연속으로 20골 이상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니폼을 입은 2009~2010시즌 26골을 시작으로 이번 시즌까지 12시즌 연속으로 20골 이상을 넣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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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AP/뉴시스]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경기장에서 열린 크로토와의 2020-21 세리에 A 23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38분 선제골을 넣고 도움을 준 알렉스 산드루와 기뻐하고 있다. 호날두는 머리로만 멀티 골을 기록해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고 리그 18골로 득점 선두에 나섰다. 2021.02.23.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세계적인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12시즌 연속으로 리그에서 20골 이상을 터뜨리는 꾸준함을 과시했다.

호날두는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치아와의 2020~2021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25라운드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44분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을 터뜨리며 유벤투스의 3-0 승리에 일조했다.

리그 20호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득점부문 선두를 굳건히 했다. 2위 로멜로 루카쿠(인터 밀란·18골)와의 격차를 2골로 벌렸다.

또 리그 기준으로 12시즌 연속으로 20골 이상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니폼을 입은 2009~2010시즌 26골을 시작으로 이번 시즌까지 12시즌 연속으로 20골 이상을 넣게 됐다.

한편, 3위인 유벤투스(승점 49)는 선두 인터 밀란(승점 56)과의 승점 차를 7로 좁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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