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의 얼 계승 도시' 세종시 한글진흥담당 신설

박주영 2021. 3. 3. 10: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는 한글사랑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한글 진흥 전담 조직인 '한글진흥담당'을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국 교육지원과 내에 설치돼 한글·국어 진흥과 관련한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시는 2014년 1월 '세종특별자치시 한글사랑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한글 진흥 관련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과 수립한 '2020 한글사랑 5개년 추진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한글 진흥 정책 수립에 나설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시에서 펼쳐진 세종대왕 어가행렬 (세종=연합뉴스) 한글날이자 제6회 세종축제 마지막 날인 9일 세종시 호수공원 일원에서 세종대왕 어가행렬이 펼쳐지고 있다. 2018.10.9 [세종시 제공]

(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세종시는 한글사랑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한글 진흥 전담 조직인 '한글진흥담당'을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국 교육지원과 내에 설치돼 한글·국어 진흥과 관련한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시는 2014년 1월 '세종특별자치시 한글사랑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한글 진흥 관련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과 수립한 '2020 한글사랑 5개년 추진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한글 진흥 정책 수립에 나설 계획이다.

5개년 계획에는 한글사랑 동아리 운영, 한글 특화 축제 개최, 한글 관련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정책·사업이 담겨있다.

시 관계자는 "한글 진흥에 필요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 교회·절이라도 이랬을까…'이 곳' 향한 불편한 시선들
☞ "차라리 날 쏘세요"…무장경찰 앞 무릎꿇고 호소한 수녀
☞ '암 환자' 추정 8살 여아 멍든채 숨져…20대 부모 긴급체포
☞ 초등생 여아 엘리베이터서 20대 장애인에게 폭행당해
☞ 전북경찰청장 "이재영·다영 자매 학폭 고소·고발 없어"
☞ 박혜수·조병규·지수…연이은 학폭 의혹에 KBS 곤혹
☞ 경매에 나온 마라도나가 몰던 포르셰…추정가는?
☞ 성폭행 남성에게 판사가 "피해자와 결혼 어때?" 제안 논란
☞ 8인승인데 무려 25명 탑승…미·멕시코 국경 인근 차사고 참변
☞ 새벽에 초등학교 동창들 찾아가 흉기 휘두른 30대 체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