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정조효문화제·안산김홍도축제..경기관광특성화축제 15개 선정

이병희 2021. 3. 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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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역 특산물이나 특색있는 전통을 알리는 '2021년 경기관광특성화축제' 15개를 선정해 지원한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2021년 경기관광특성화축제'는 ▲화성정조효문화제 ▲안산김홍도축제 ▲시흥월곶포구축제 ▲파주개성인삼축제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하남이성산성문화축제 ▲오산독산성문화제 ▲이천도자기축제 ▲안성맞춤포도축제 ▲포천백운계곡동장군축제 ▲의왕철도축제 ▲양평부추축제 ▲동두천소요단풍문화제 ▲가평가을꽃거리축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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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지역특산물·전통 등 특화한 지역축제
선정된 축제 당 도비 보조금 3000만원 지원
[수원=뉴시스] 안산 김홍도축제 마당극.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지역 특산물이나 특색있는 전통을 알리는 '2021년 경기관광특성화축제' 15개를 선정해 지원한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2021년 경기관광특성화축제'는 ▲화성정조효문화제 ▲안산김홍도축제 ▲시흥월곶포구축제 ▲파주개성인삼축제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하남이성산성문화축제 ▲오산독산성문화제 ▲이천도자기축제 ▲안성맞춤포도축제 ▲포천백운계곡동장군축제 ▲의왕철도축제 ▲양평부추축제 ▲동두천소요단풍문화제 ▲가평가을꽃거리축제 등이다.

특성화축제는 시·군의 다양한 목적이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특산물·전통역사 등 유형별로 특화해서 특색 있게 성장시키기 위한 지역축제다.

안산김홍도축제는 지역의 인문 자산인 '김홍도'를 활용한 마당극을 연출하고 벼타작,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은 변화하는 관광 환경에 맞춰 하이브리드 방식의 '드라이브 인 워터 콘서트'를 진행한다. 차 안에서 현장 공연을 즐기는 동시에 가정에서는 축제 키트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동두천소요단풍문화제는 우수한 자연과 지역의 역사 인물을 접목한 볼거리·먹거리 등의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 단체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도는 선정한 경기관광특성화축제에 대해 도비 보조금 3000만원을 지원한다. 시·군에서는 축제 프로그램 운영비나 홍보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경기관광공사에서 맞춤형 컨설팅과 홍보 등을 지원하고, 시·군 등 축제를 추진하는 주체에 대해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해 경기관광특성화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간 다양한 지원을 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경기도는 시·군별 다양한 형태의 지역 환경과 역사·문화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각의 특색 있는 축제를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며 "독특하고 차별화된 경기도의 지역축제를 놓치지 말고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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