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야수 재로드 다이슨, 1년 150만$에 KC와 재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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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외야수 재로드 다이슨(36)이 익숙한 팀으로 돌아간다.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다이슨이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1년 150만 달러 조건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다이슨에게 캔자스시티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팀이다.
다이슨은 백업 외야수, 대주자 요원 등으로 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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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탬파)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외야수 재로드 다이슨(36)이 익숙한 팀으로 돌아간다.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다이슨이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1년 150만 달러 조건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다이슨에게 캔자스시티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팀이다. 2006년 드래프트에서 50라운드에 그를 지명했다.
지난 시즌에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시카고 화이트삭스 두 팀에서 32경기 출전, 타율 0.180 출루율 0.231 장타율 0.180의 성적을 기록했다.
타석에서는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지 못했지만, 대신 다른 곳에서 빛났다. 통산 256개의 도루를 기록한 빠른 발, 그리고 외야 전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수비 능력을 보여줬다.
캔자스시티는 좌익수에 앤드류 베닌텐디, 중견수에 마이클 A. 테일러, 우익수에 윗 메리필드, 호르헤 솔레어를 등을 보유하고 있다. 다이슨은 백업 외야수, 대주자 요원 등으로 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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