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마이너리그, 개막 한 달 연기한다"

문성대 2021. 3. 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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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개막이 1개월 정도 연기될 전망이다.

미국 ESPN은 3일(한국시간) 트리플A의 개막이 늦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당초 트리플A 등 마이너리그는 오는 4월7일 개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구단이 대체 훈련지를 운영할 가능성이 있어, 트리플A의 개막 연기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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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AP/뉴시스]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의 스프링캠프 모습. 2020.03.13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개막이 1개월 정도 연기될 전망이다.

미국 ESPN은 3일(한국시간) 트리플A의 개막이 늦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당초 트리플A 등 마이너리그는 오는 4월7일 개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구단이 대체 훈련지를 운영할 가능성이 있어, 트리플A의 개막 연기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5월 첫째주 개막이 유력하다. 시즌 종료는 예년보다 1개월 늦은 9월 말로 예상되고 있다.

매체는 "지난해에도 메이저리그는 로스터에 들지 못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대체 훈련지에서 훈련을 시켰다. 대기 선수 인원은 미정이지만, 24명 정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늦어지면, 개막이 더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선수노조에 개막을 한 달 정도 연기하자고 제안을 했지만, 선수들이 이를 거부해 무산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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