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메스2021 전시회, 수소·산소 흡입기 '켄코스' 소개

박효순 기자 2021. 3. 3. 10:3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
키너스(kencoskorea.com)의 휴대용 수소&산소 흡입기 ‘켄코스’가 최근 국내외에 소개되어 관심이 모아진다. 켄코스는 가정을 비롯한 실내외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수소기체를 흡입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국내 및 일본 특허를 보유한 휴대용 수소 흡입장치로, 지난 1월 일본 최대의 건강박람회인 ‘2021 건강 엑스포’에 출품됐다. 오는 18일부터는 국내 최대의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키메스, KIMES)에 출품되어 소개될 예정이다. 최신 모델인 ‘켄코스4(사진)’가 출시되어 있다.


산소가 인체에서 에너지를 만들며 생성되는 부산물이 활성산소다. 불규칙한 식습관과 유해 환경은 활성산소 과잉 생성과 이로 인해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과 노화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이 세포의 노화를 막는 방법, 즉 항산화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이런 항산화 방법 중 새롭게 관심 받고 있는 것이 바로 수소를 활용한 활성산소의 배출 방법이다. 흡입한 수소가 인체 내 활성산소와 결합해 물로 배출되는 원리다.

수소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최근 국내에 다양한 업체가 수소기체 흡입장치를 선보이고 있다. 대부분 대형 발생 장치로 가정이나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