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기본주택·기본금융 위한 법 제정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도내 국회의원들을 향해 "기본주택·기본금융 도입을 위한 법을 제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지사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기본주택' 도입을 핵심으로 한 '경기도 국회의원 초청 정책협의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공정한 경쟁이 가능하면 지속적인 경제 성장도 가능하다. 공정한 질서를 위한 첫 번째는 경제적 풍요를 함께 나누는 것"이라며 "기본주택 도입이 가능한 입법화와 기본금융을 위한 법 제정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도내 국회의원들을 향해 “기본주택·기본금융 도입을 위한 법을 제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지사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기본주택’ 도입을 핵심으로 한 ‘경기도 국회의원 초청 정책협의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기본주택은 무주택자의 주거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3기 신도시 등 역세권 핵심요지에 집값 걱정없이 30년 이상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입주자격은 소득과 자산 나이 등에 관계없이 무주택자면 가능하다. 월 임대료는 임대주택단지 관리운영비를 충당하는 수준인 기준 중위소득의 20%를 상한으로 하며, 임대보증금은 월 임대료의 50배(1~2인) 또는 100배(3인 이상)로 책정될 예정이다
이 지사는 “민생의 핵심은 먹고 사는 것인데 경제가 저성장의 늪에 빠진 것은 불평등 때문”이라며 “지나치게 편중돼서 사회 전체적으로 효율이 떨어지고 총량이 줄어들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공정한 경쟁이 가능하면 지속적인 경제 성장도 가능하다. 공정한 질서를 위한 첫 번째는 경제적 풍요를 함께 나누는 것”이라며 “기본주택 도입이 가능한 입법화와 기본금융을 위한 법 제정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김상희 국회부의장,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 박정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 심상정 정의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s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변호사 돼 잘 먹고 잘 사네"…밀양 성폭행 사건 판사 근황 공개 '부글'
- 이상민, 母 사망 후 출생비밀 충격…호적에 본인 없고 '숨겨진 친동생' 있었다
- 김종국, 수십억 사기 피해 고백…"그 일 겪고 나서 투자 관심 끊었다"
- 갑자기 나타난 母 재혼남의 딸, 엄마 재산 나눠달라네요…호적상 딸이라며
- '45만평 뉴질랜드 땅 소유' 김병만 "母, 재작년 갯벌서 고립돼 사망" 눈물
- 기아 팬 꽉 찼는데 "우리 두산 파이팅"…배현진 시구에 "우~~" 야유
- '연예계 은퇴' 송승현, 8일 결혼…정용화·곽동연도 축하
- 이영애, 남프랑스보다 아름다운 청순 미모…53세에도 소녀 같은 매력 [N샷]
- "엉덩이 툭 치고 옆구리 만지는 단골…노망난 짐승 같다" 자영업자 울분
- 바다, '박보검 닮은꼴' 11세 연하 남편 최초 공개 [N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