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굽이굽이 말티재 확 달라진다..황매화 등 1만4000그루 심어

장인수 기자 2021. 3. 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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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의 관광명소로 부상한 속리산 말티재 일원에 또 다른 볼거리가 생긴다.

보은군은 8000만원을 들여 속리산 말티재 일원 1만㎡ 터에 경관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보은 속리산 말티재 일원은 볼거리와 체험시설이 속속 들어서면서 탐방객들이 부쩍 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에게 속리산 관문과 연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말티재 경관 조림사업을 추진한다"며 "조림사업을 완료하면 속리산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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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이달부터 4월9일까지 작업
충북 보은군 속리산 말티재 전망대. ©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의 관광명소로 부상한 속리산 말티재 일원에 또 다른 볼거리가 생긴다.

보은군은 8000만원을 들여 속리산 말티재 일원 1만㎡ 터에 경관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조림사업은 이달부터 4월9일까지 단풍나무와 황매화 등 1만4000그루를 말티재 일원에 심는다.

군은 이 사업을 마무리하면 인근 속리산복합휴양관광단지와 어우러져 관광지의 면모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보은 속리산 말티재 일원은 볼거리와 체험시설이 속속 들어서면서 탐방객들이 부쩍 늘고 있다.

말티재 전망대는 열두 굽이와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속리산 관문과 숲체험 휴양마을, 꼬부랑길,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도 말티재와 연계해 들어섰다.

속리산 문장대와 말티재를 배경으로 한 8개 코스 1683m 규모의 집라인도 부분 개장됐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에게 속리산 관문과 연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말티재 경관 조림사업을 추진한다"며 "조림사업을 완료하면 속리산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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