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신보령화력 인근 해양서 오염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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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소재 신보령화력 인근에서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했다.
3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3분께 신보령화력 인근 보령 24호 부이(항로 표시용) 주변에 검은색 유막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방제정과 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 확인 결과 2~3개 지점에서 길이 약 30m·폭 3~5m 간격으로 퍼진 유막을 발견했다.
해경은 현재 사고 해역에서 방제작업을 벌이는 한편 인근 양식장 등에서 추가 해양오염군을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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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 소재 신보령화력 인근에서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했다.
3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3분께 신보령화력 인근 보령 24호 부이(항로 표시용) 주변에 검은색 유막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방제정과 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 확인 결과 2~3개 지점에서 길이 약 30m·폭 3~5m 간격으로 퍼진 유막을 발견했다.
해경은 현재 사고 해역에서 방제작업을 벌이는 한편 인근 양식장 등에서 추가 해양오염군을 확인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 해역을 지나던 선박에서 석탄이 떨어져 오염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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