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새벽..지인 집 찾아가 흉기로 마구 찌른 30대 남성 '체포'

김소영 기자 2021. 3. 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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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인천의 한 단독주택에서 30대 남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3일 살인미수 혐의로 A씨(38·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46분쯤 인천 남동구 간석동 B씨(38·여)씨의 단독주택에 찾아가 B씨와 C씨(38·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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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이너 / 사진=임종철


한밤중 인천의 한 단독주택에서 30대 남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3일 살인미수 혐의로 A씨(38·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46분쯤 인천 남동구 간석동 B씨(38·여)씨의 단독주택에 찾아가 B씨와 C씨(38·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현재 B씨 등은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 C씨의 관계 등을 확인하고 있다"며 "현장 상황 및 증거 등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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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ykim111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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