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K 효율 최악' 호날두, 연봉 가성비도 '최악'

조남기 입력 2021. 3. 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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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더 선> 에 따르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유벤투스서 시도한 65번의 프리킥 중 단 한 번 만을 성공시켰다고 한다.

<더 선> 에 따르면, 호날두의 연봉은 현재 2,800만 유로(약 380억 원)로 추산된다고 한다.

언급한 네 선수를 합쳐도 호날두보다도 적은 수준이다.

호날두의 스타성과 시장 가치는 훌륭하지만, 그의 연봉을 쪼개서 다른 곳으로 돌렸다면 선수단 내에서 지금보다 긍정적 순환이 가능했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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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 효율 최악' 호날두, 연봉 가성비도 '최악'



(베스트 일레븐)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유벤투스서 시도한 65번의 프리킥 중 단 한 번 만을 성공시켰다고 한다. 동료들에게 돌아갈 수도 있는 기회를 받아서 찬 것 치고는 성공률이 저조하다.

그런데 호날두의 프리킥 효율만큼이나 최악인 게 또 있다. 바로 호날두의 막대한 연봉이다. <더 선>에 따르면, 호날두의 연봉은 현재 2,800만 유로(약 380억 원)로 추산된다고 한다. 전성기도 아니고 선수로서 황혼기를 지나고 있는 호날두에게 정말이지 엄청난 금액이 소모되고 있는 셈이다.

물론 호날두가 그만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면 문제가 되진 않는다. 그러나 요즘의 호날두는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서 예전처럼 엄청난 격차를 보여주지 못한다. 큰 차이가 없다. 그런데 연봉이 이렇게나 차이가 나는 상황인 거다.

알려진 유벤투스 연봉을 기준으로 했을 때, 호날두가 2,800만 유로였던 반면 마타이스 데 리흐트·파울로 디발라·애런 램지·아드리앙 라비오 등 팀 내 TOP 5 안에 드는 이들은 모두 720만 유로(약 98억 원) 이하에서 연봉이 형성되어 있다. 언급한 네 선수를 합쳐도 호날두보다도 적은 수준이다.

호날두의 스타성과 시장 가치는 훌륭하지만, 그의 연봉을 쪼개서 다른 곳으로 돌렸다면 선수단 내에서 지금보다 긍정적 순환이 가능했을지 모른다.

한편 유벤투스의 사령탑 안드레아 피를로는 연간 160만 유로(약 22억 원)의 연봉을 수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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