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도 인정..서울아파트 평균가격 9억 돌파

박상길 2021. 3. 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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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파트 평균 가격이 정부 공식 통계에서 9억원을 돌파했다.

3일 한국부동산원(옛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2월 서울아파트 평균 가격은 9억382만원으로 올해 1월보다 657만원(0.67%) 올랐다.

KB국민은행과 부동산114 통계에서는 서울아파트값 평균가격이 각각 지난해 3월, 재작년 7월에 이미 9억원을 넘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서 올해 2월 전국 아파트 평균 가격은 4억681만원, 수도권은 5억7855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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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이 부동산공인중개업소 매물정보 게시판에 붙은 시세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서울아파트 평균 가격이 정부 공식 통계에서 9억원을 돌파했다.

3일 한국부동산원(옛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2월 서울아파트 평균 가격은 9억382만원으로 올해 1월보다 657만원(0.67%) 올랐다.

서울아파트 평균값은 2019년 1월 8억원을 넘긴 후 2년 1개월 만에 9억원대로 올라섰다. KB국민은행과 부동산114 통계에서는 서울아파트값 평균가격이 각각 지난해 3월, 재작년 7월에 이미 9억원을 넘었다.

9억원은 세법과 대출에서 고가주택과 일반주택을 구분하는 기준이라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서 올해 2월 전국 아파트 평균 가격은 4억681만원, 수도권은 5억7855만원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4억4554만원, 인천은 3억4030만원이다.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을 포함한 종합주택 평균 매매가는 서울 7억1085만원, 경기 3억8745만원, 인천 2억7419만원이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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