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6개 기업과 마리나항만 개발에 7천억 투자 협약

김광호 2021. 3. 3. 1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산시는 3일 국내외 6개 기업과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 사업에 7천10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5년 공모에서 국가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안산 방아머리에는 14만4천㎡(육상 7만㎡, 해역 7만4천㎡) 면적에 민간자본 최대 3천여억원과 국·도·시비 1천200여억원 등이 투자돼 300대의 요트 정박 시설과 요트 수리·보관시설, 클럽하우스, 호텔 등 편의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아머리에 요트 300척 계류 규모 조성..2026년 말 완공

(안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3일 국내외 6개 기업과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 사업에 7천10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조감도 [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각 기업의 투자의향 금액은 ▲스웨덴 SF-마리나 2천억원 ▲㈜마린코리아 600억원 ▲㈜한국R&D 400억원 ▲㈜디엠개발 2천억원 ▲㈜안산 하버 마린시티 2천억원 ▲㈜스코트라 100억원 등이다.

2015년 공모에서 국가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안산 방아머리에는 14만4천㎡(육상 7만㎡, 해역 7만4천㎡) 면적에 민간자본 최대 3천여억원과 국·도·시비 1천200여억원 등이 투자돼 300대의 요트 정박 시설과 요트 수리·보관시설, 클럽하우스, 호텔 등 편의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2018년까지 타당성 조사와 투자심사 등을 마친 가운데 지난해 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 상태며, 가급적 올해 안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6년 말께 모든 시설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민간 기업들의 투자 의향 금액이 사업 계획상 민자 유치 금액보다 많은 상태"라며 "차질 없는 투자유치를 통해 방아머리 마리나항만을 수도권 서해안의 거점 마리나 시설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kwang@yna.co.kr

☞ 교회·절이라도 이랬을까…'이 곳' 향한 불편한 시선들
☞ "차라리 날 쏘세요"…무장경찰 앞 무릎꿇고 호소한 수녀
☞ 인천서 8살 여아 멍든채 숨져…20대 부모 긴급체포
☞ 초등생 여아 엘리베이터서 20대 장애인에게 폭행당해
☞ "나는 잘잇다"…서대문형무소서 보낸 독립운동가 서신 발굴
☞ 전북경찰청장 "이재영·다영 자매 학폭 고소·고발 없어"
☞ 박혜수·조병규·지수…연이은 학폭 의혹에 KBS 곤혹
☞ 경매에 나온 마라도나가 몰던 포르셰…추정가는?
☞ 성폭행 남성에게 판사가 "피해자와 결혼 어때?" 제안 논란
☞ 미국서 무려 27명 태운 SUV, 트럭과 충돌…최소 15명 사망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