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막말 전력' 백악관 예산관리국장 지명 철회..낙마 1호

김용철 기자 2021. 3. 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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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전력으로 논란이 된 미국 백악관 예산관리국장 지명자가 낙마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낙점 인사 중 '낙마 1호'가 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2일 성명을 내고 예산관리국장 지명을 철회해달라는 니라 탠든의 요청을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튼 대통령은 "탠든이 나의 행정부에서 역할을 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혀 청문회가 필요 없는 다른 자리에 기용할 뜻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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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전력으로 논란이 된 미국 백악관 예산관리국장 지명자가 낙마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낙점 인사 중 '낙마 1호'가 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2일 성명을 내고 예산관리국장 지명을 철회해달라는 니라 탠든의 요청을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튼 대통령은 "탠든이 나의 행정부에서 역할을 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혀 청문회가 필요 없는 다른 자리에 기용할 뜻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탠든은 "유감스럽게도 인준을 받을 길이 없어 보이는 게 분명하고 대통령의 다른 우선순위에 방해가 되고 싶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진보 성향인 탠든은 과거 공화당 의원들을 겨냥해 악담 수준의 비난 트윗을 한 전력 탓에 공화당이 인준에 강하게 반대해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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