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바르사 게이트' 바르토메우 회장 사진 익살 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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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KFC가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전 바르셀로나 회장을 익살스럽게 묘사했다.
스페인 경찰은 바르셀로나 사무국을 압수수색했고, 바르토메우 회장 등 네 명을 체포했다.
이런 상황에서 KFC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 바르토메우 회장 얼굴에 흰 콧수염과 머리를 합성하고 "경관님,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KFC에서 일합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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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KFC가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전 바르셀로나 회장을 익살스럽게 묘사했다.
앞서 바르토메우 회장은 SNS 업체인 I3벤처스를 고용해 리오넬 메시와 헤라르드 피케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조성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스페인 경찰은 바르셀로나 사무국을 압수수색했고, 바르토메우 회장 등 네 명을 체포했다. 스페인 현지에서는 이를 ‘바르사 게이트’라며 주목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KFC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 바르토메우 회장 얼굴에 흰 콧수염과 머리를 합성하고 “경관님,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KFC에서 일합니다”라고 적었다. 영락없는 이 회사의 로고로도 잘 알려진 KFC 창업자 커널 샌더스의 모습이었다.
KFC는 이에 그치지 않았다. 이번에는 해당 사진을 노트북 화면에 합성하고 바르사 게이트의 피해자인 메시가 이를 보고 웃는 사진을 합성했다.
KFC 스페인 계정은 자국 내에서 발생하는 이슈에 익살스럽게 반응하기로 유명하다. 바르토메우 회장을 언급한 것 역시 이런 일환으로 보인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KFC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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