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1~2월 글램핑·카라반 거래액 전년동기 대비 4배 급증

야놀자 CI. / 사진제공=야놀자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3일 코로나19(COVID-19)의 영향으로 야외형 숙소가 주목을 받으면서 글램핑·카라반 카테고리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야놀자에 따르면 지난 1~2월 기준 야놀자 글램핑·카라반 거래액은 전년동기 대비 300% 증가했다. 예약 건수도 261% 이상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강원도가 높은 이용률을 보였고, 특히 수도권에서 자차 이동이 가능한 경기 가평, 포천, 홍천 등이 인기를 끌었다.

야놀자는 지난해 6월 전국 240여개 유명 글램핑과 카라반 숙소 예약이 가능한 글램핑·캠핑 카테고리를 신설한 바 있다. 야외형 숙소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만큼 국내 숨은 여행지의 야외형 숙소를 개발해 해당 카테고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야놀자는 이달동안 전국 인기 캠핑 숙소를 최대 47% 할인 판매한다 리버뷰, 럭셔리, 반려동물 동반 등 취향에 따라 원하는 숙소를 선택할 수 있다. 4만원 상당의 쿠폰팩과 제휴 카드, 간편 결제 서비스 이용 시 최대 2만원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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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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