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경기 연속' 강등권 샬케 04, 이번 시즌만 4번 감독 교체

김유미 2021. 3. 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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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케 04가 끝없는 부진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

9월 말 데이비드 와그너 감독을 내보낸 것을 시작으로 네 차례 감독 교체를 단행, 벌써 다섯 번째 사령탑이 샬케 04 사령탑에 올랐다.

샬케 04의 새 감독은 그리스 출신 디미트리오스 그람모지스로 낙점됐다.

이번 시즌만 해도 네 차례 감독 교체를 진행했고, 다섯 번째 감독이 팀을 이끄는 샬케 0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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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경기 연속' 강등권 샬케 04, 이번 시즌만 4번 감독 교체



(베스트 일레븐)

샬케 04가 끝없는 부진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 1라운드부터 23라운드까지 줄곧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했고, 시즌 1승에 그치고 있다. 9월 말 데이비드 와그너 감독을 내보낸 것을 시작으로 네 차례 감독 교체를 단행, 벌써 다섯 번째 사령탑이 샬케 04 사령탑에 올랐다.

샬케 04는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강등이 유력한 팀이다. 18위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으며, 1라운드부터 23라운드까지 한 번도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1승 6무 16패로 승점은 9점이다. 한 자릿수 승점을 기록한 팀은 분데스리가에서 샬케 04가 유일하다.

시즌 초반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구단은 가장 먼저 감독을 교체했다. 와그너 감독이 현지 시간으로 9월 27일 경질됐고, 사흘 뒤 마누엘 바움 감독이 지휘봉을 넘겨받았다. 하지만 바움 감독도 그리 오랜 시간을 버티지 못했다. 12월 18일을 끝으로 강등됐고, 휘프 스테번스 임시 감독이 팀을 맡았다.

스테번스 감독 대행 후에는 스위스 출신의 크리스티안 그로스 감독이 12월 27일 부임했다. 그러나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고, 8%대 승률을 기록한 채 지난 2일 물러났다. 샬케 04의 새 감독은 그리스 출신 디미트리오스 그람모지스로 낙점됐다. 그는 선수시절 함부르크와 쾰른 등에서 뛰었고, 독일 보훔 2군과 다름슈타트를 지휘하다 샬케 04를 맡게 됐다.

이번 시즌만 해도 네 차례 감독 교체를 진행했고, 다섯 번째 감독이 팀을 이끄는 샬케 04다. 하지만 감독 교체 후에도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는 못하고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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