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청산산단에서도 외국인 근로자 13명 확진

박대준 기자 2021. 3. 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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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은 청산산업단지에 근무 중인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선제검사 결과 1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남양주 등 경기지역 산업단지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잇따르자 연천군은 지난 1일 청산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 120여 명에 대해 선제적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연천군은 지역내 나머지 2개 산업단지 등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200여 명에 대해서도 선제적 검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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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 추적 중..선제검사 나머지 산단으로 확대
2일 외국인 근로자 84명과 내국인 4명 등 8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경기 동두천시 내 중앙도심공원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내외국인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시 관계자 등에 따르면 캠프 케이시가 있는 보산동 관광특구 일대, 외국인 커뮤니티, 선교회 등에서 외국인들의 모임이 잦기 때문에 관내 4,000여명 외국인 전원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2021.3.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연천=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연천군은 청산산업단지에 근무 중인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선제검사 결과 1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남양주 등 경기지역 산업단지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잇따르자 연천군은 지난 1일 청산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 120여 명에 대해 선제적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2일 검사 대상자 중 13명(연천 132~144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연천군은 확진자의 감염경로와 동선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접촉자들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 했다.

연천군은 지역내 나머지 2개 산업단지 등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200여 명에 대해서도 선제적 검사를 할 계획이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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