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사 덕후 파비앙, 새 취미 공개 "작년부터 서예 배워"

김명미 2021. 3. 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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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덕후 파비앙의 새로운 취미가 공개된다.

3월 4일 외국인 이웃들의 개성 만점 한국 적응기를 보여 주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는 한국살이 6개월 차 오스트리아 출신 카티, 한국살이 6개월 차 독일 출신 아드리안, 한국살이 13년 차 프랑스 출신 파비앙, 한국살이 4년 차 이탈리아 출신 파올로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랑스 출신 파비앙의 특별한 스승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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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한국사 덕후 파비앙의 새로운 취미가 공개된다.

3월 4일 외국인 이웃들의 개성 만점 한국 적응기를 보여 주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는 한국살이 6개월 차 오스트리아 출신 카티, 한국살이 6개월 차 독일 출신 아드리안, 한국살이 13년 차 프랑스 출신 파비앙, 한국살이 4년 차 이탈리아 출신 파올로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랑스 출신 파비앙의 특별한 스승이 공개된다. 스승의 정체는 영화 ‘타짜’, 한글판 ‘구글’ 타이틀 등을 작성한 국내 1호 캘리그라피스트 이상현 작가. 세계 각국에서 화려한 서예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이상현 작가의 깜짝 등장에 출연진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이에 파비앙은 “작년부터 이상현 선생님에게 서예를 배우기 시작했다”며 스승과의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서예에 도전한 파비앙의 고군분투기도 눈길을 끈다. 이상현 작가의 대표작인 영화 ‘타짜’ 타이틀을 따라 쓰던 중 “내 글자는 패가망신했을 때 같다”라며 좌절했던 것. 또한 파비앙은 이쑤시개에 침을 묻혀 붓으로 사용한 영화 ‘혈의 누’ 타이틀 제작 방법을 따라 하다가 “내건 프랑스 침이라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이상현 작가는 “잘 쓰려 하지 말고 쓰고 싶은 대로 써라”는 등 파비앙과 합동 작업을 시도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상현 작가와 파비앙의 특급 사제 합작품은 방송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MBC에브리원)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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