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추가 코로나 확진자 없이 '일단락'.."의사일정 조정 협의"

홍수영 기자 2021. 3. 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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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제주도의회에서 공무원 2명을 제외한 제주도의원과 사무처 공직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3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2일 제주도의회 의원 43명을 비롯해 도의회 사무처 공직자 213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나머지 음성 판정을 받은 제주도의회 사무처 공직자들은 3일 현재 정상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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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등 총 214명 중 공무원 2명 '양성'
29일 오후 제주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91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제주도의회 제공)© News1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제주도의회에서 공무원 2명을 제외한 제주도의원과 사무처 공직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3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2일 제주도의회 의원 43명을 비롯해 도의회 사무처 공직자 213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도의회 총무담당관실 소속 공무원 A씨(제주 575번 확진자)에 이어 2일 같은 부서 공무원 B씨(제주 578번)가 각각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이다.

나머지 음성 판정을 받은 제주도의회 사무처 공직자들은 3일 현재 정상 근무 중이다.

2일 잠정 중단됐던 제392회 임시회 일정은 변경이 불가피하게 됐다.

2일과 3일 상임위원회 회의들이 모두 취소된 만큼 의사일정 연기 또는 다음 회기 일정 수정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주드림타워 카지노 면적 변경허가 의견제시의 건 등이 다뤄질 예정이었다.

당초 계획상 제392회 임시회는 4일 폐회하고 제393회 임시회는 오는 17일 개회하는 일정이었다.

이와 관련 좌남수 도의회 의장과 상임위원장 등은 3일 오후 모여 의사일정에 대해 논의한다.

제주도의회 관계자는 “의장님 주재회의를 통해 의사일정 협의가 이뤄질 것”이라며 “상임위원회 안건들이 다뤄지지 못한 만큼 어떤 방식으로든 조정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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