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이달 중순까지 재해우려 급경사지 73곳 점검 마무리

김정수 기자 2021. 3. 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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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3일 해빙기를 앞두고 재해예방을 위한 급경사지 현장점검을 했다.

이차영 군수는 이날 감물면 오창리와 연풍면 유하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에서 합동점검반으로부터 현황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점검에서 경미한 부분은 현장조치하고 공사가 필요한 경우 보강공사로 해빙기에 발생하는 붕괴·낙석사고 등 재난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차영 군수는 "안전문제는 군민 생명과 연결되는 사항으로 재해우려 지역을 미리 찾아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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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적 투자 필요 시 연차별로 보수·보강
이차영 괴산군수가 해빙기를 앞두고 재해우려 급경사지를 점검하고 있다.(괴산군 제공)© 뉴스1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3일 해빙기를 앞두고 재해예방을 위한 급경사지 현장점검을 했다.

이차영 군수는 이날 감물면 오창리와 연풍면 유하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에서 합동점검반으로부터 현황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군은 지난해 해빙기 급경사지 재해위험도평가 용역을 발주했다. 지난 1월 행정안전부의 급경사지 안전관리대책에 따라 용역을 하는 등 전문 인력과 합동으로 점검하고 있다.

군은 3월 중순까지 지반약화와 낙석발생이 우려되는 급경사지 73곳의 안전점검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점검에서 경미한 부분은 현장조치하고 공사가 필요한 경우 보강공사로 해빙기에 발생하는 붕괴·낙석사고 등 재난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인명피해 우려가 높지만 중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하면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하고 연차별로 보수·보강하기로 했다.

이차영 군수는 "안전문제는 군민 생명과 연결되는 사항으로 재해우려 지역을 미리 찾아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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