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등 日수도권 4개지역, 긴급사태 2주 연장 검토

강민경 기자 2021. 3. 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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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 등 일본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가 중앙정부에 코로나19 긴급사태의 연장을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 등이 3일 보도했다.

신문은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 Δ도쿄도 Δ사이타마현 Δ지바현 Δ가나가와현 등 1도3현이 긴급사태 기한을 3월7일에서 2주 뒤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일본은 지난달 28일 수도권을 제외한 오사카부, 효고현, 교토부, 간사이현, 아이치현, 기후현 등 5개 지역에 대한 코로나19 긴급사태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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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케 유리코 일본 도쿄도지사.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쿄도 등 일본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가 중앙정부에 코로나19 긴급사태의 연장을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 등이 3일 보도했다.

신문은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 Δ도쿄도 Δ사이타마현 Δ지바현 Δ가나가와현 등 1도3현이 긴급사태 기한을 3월7일에서 2주 뒤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되면 일본 수도권 4개 지역에 선포된 긴급사태는 3월21일에 끝나게 된다.

전날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예정된 시기에 긴급사태 해제가 어려울 수 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도쿄도는 긴급사태 연장과 관련해 나머지 3개 현과 보조를 맞춘다는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수도권 4개 지역이 관련 방침을 정리하면 3일 밤 해당 지역 지사들과 연석 회의를 열 예정이다.

일본은 지난달 28일 수도권을 제외한 오사카부, 효고현, 교토부, 간사이현, 아이치현, 기후현 등 5개 지역에 대한 코로나19 긴급사태를 해제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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