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 '빠른정산' 4개월만에 SME 판매대금 1조 조기 지급

2021. 3. 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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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파이낸셜이 빠른정산 시작 4개월만에 서비스 이용 소상공인(SME)에게 총 1조원의 판매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빠른정산 서비스를 조만간 확대해, 앞으로 다양한 SME 자금지원 프로그램과 시너지효과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최진우 네이버파이낸셜 총괄은 "FDS 기술 고도화를 바탕으로, 조만간 빠른정산 서비스를 보다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SME 지원에 있어 업계 선도적인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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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최대 규모.."리스크 측정 효과적으로 진행한 결과"

[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네이버파이낸셜이 빠른정산 시작 4개월만에 서비스 이용 소상공인(SME)에게 총 1조원의 판매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네이버파이낸셜, '빠른정산' 시작 4개월만에 SME에 판매대금 1조원을 조기 지급했다. [사진=네이버]

네이버파이낸셜은 빠른정산 서비스를 조만간 확대해, 앞으로 다양한 SME 자금지원 프로그램과 시너지효과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3일 네이버파이낸셜은 '​빠른정산' 서비스를 통해 SME에게 현재까지 약 1조원의 판매대금을 빠르게 정산했다고 밝혔다. 빠른정산 서비스의 일 평균 지급액은 약 2백억원으로, 온라인 쇼핑업계 최대 규모다.

빠른정산 서비스는 자금회전에 어려움을 겪는 SME에게 배송완료 다음날 판매대금의 90%를 무료로 정산해주는 서비스로,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됐다.

네이버파이낸셜은 4개월 만에 1조원에 달하는 판매대금을 선지급할 수 있던 이유로 ▲까다롭지 않은 빠른 정산 이용조건과 ▲빠른정산 받을 수 있는 금액에 한도를 두지 않은 점 등을 꼽았다. 실제 빠른정산 서비스는 스마트스토어 매출이 최소 3개월 연속 월 1백만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정산 금액에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문턱이 낮을 수 있는 배경에는 효과적인 리스크 측정이 꼽힌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스마트스토어 데이터를 바탕으로 위험탐지시스템(FDS)을 통해 빠른정산 지급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예측하고 있다.

빠른정산 서비스가 가속화 되면서, 앞으로 다양한 SME 지원 프로그램과 더욱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 2일 네이버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네이버 밋업'에서 창업 초기 6개월간 결제·매출 연동 수수료 면제, 마케팅 활동비 등을 지원하는 '스타트 올인원 프로그램'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최진우 네이버파이낸셜 총괄은 “FDS 기술 고도화를 바탕으로, 조만간 빠른정산 서비스를 보다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SME 지원에 있어 업계 선도적인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장가람 기자 j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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