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수당 등 서비스 한 번에 확인..보령시 '보조금24'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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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시민 개개인이 받는 국가보조금을 '정부24'에 접속해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3일 보령시에 따르면 보조금24 서비스는 지난 1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를 포함한 13개 지자체에서 오는 4월 27일까지 시범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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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시민 개개인이 받는 국가보조금을 ‘정부24’에 접속해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3일 보령시에 따르면 보조금24 서비스는 지난 1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를 포함한 13개 지자체에서 오는 4월 27일까지 시범 운영한다. 이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보령시민이면 누구나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양육수당·에너지바우처·청년우대형 청약통장 등 300여 종의 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방식에 어려움을 느끼는 계층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보조금24’와 같은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받을 수 있다.
방대길 보령시 기획감사실장은 “그동안 각 정부기관에서 지급하는 보조금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부처별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했으나 ‘보조금24’서비스로 쉽고 편리하게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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