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 '다락원~은석암' 구간 74일간 출입 통제

박대준 기자 2021. 3. 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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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는 봄철 건조기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일부 구간에 대해 3월 2일부터 5월 14일까지 74일간 출입을 통제한다고 3일 밝혔다.

봄철 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기간 중 출입이 통제되는 탐방로는 무속행위로 인해 산불위험이 높은 '다락원~은석암' 1㎞구간이다.

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예방 활동에 나서는 한편 통제구간을 무단출입하는 행위와 인화물질을 반입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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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예방..위반시 50만원 이하 과태료
북한산국립공원 봄철 산불예방 위해 출입이 통제되는 구간. 통제구간(빨간색)인 원 안의 탐방로를 확대한 지도. © 뉴스1

(경기=뉴스1) 박대준 기자 =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는 봄철 건조기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일부 구간에 대해 3월 2일부터 5월 14일까지 74일간 출입을 통제한다고 3일 밝혔다.

봄철 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기간 중 출입이 통제되는 탐방로는 무속행위로 인해 산불위험이 높은 ‘다락원~은석암’ 1㎞구간이다.

해당기간에 무단출입 시 자연공원법에 따라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국립공원 관계자는 “산불의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에 의한 것으로 탐방객의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산불 발생 시에는 신속한 진화를 위해 국립공원사무소 또는 소방서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예방 활동에 나서는 한편 통제구간을 무단출입하는 행위와 인화물질을 반입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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