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한글사랑도시 만든다..전담조직 신설

대전CBS 신석우 기자 2021. 3. 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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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시장 이춘희)가 한글사랑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전담조직 '한글진흥담당'을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국 교육지원과 내 부서로 앞으로 한글·국어 진흥과 관련한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세종시에서 한글 진흥정책 추진은 큰 의미를 갖는다"며 "한글 도시의 기반을 만드는 과정 전반에 걸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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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시장 이춘희)가 한글사랑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전담조직 '한글진흥담당'을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국 교육지원과 내 부서로 앞으로 한글·국어 진흥과 관련한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시는 지난 2014년 '세종특별자치시 한글사랑 지원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과 '2020 한글사랑 5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해당 5개년 계획은 '시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한글사랑 도시 세종'을 목표로 한글사랑 동아리 운영과 한글특화 축제 개최, 한글 관련 관광 상품 개발 등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담고 있다.

박경찬 담당 사무관은 "5개년 계획에 담긴 내용 뿐 아니라 전문가들과 시민 의견을 경청해 한글 진흥에 필요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세종시에서 한글 진흥정책 추진은 큰 의미를 갖는다"며 "한글 도시의 기반을 만드는 과정 전반에 걸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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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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