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군 장병 두발도 세련되게" 원주서 이발 개선사업 진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원주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군 장병 이발 여건 개선사업이 진행된다.
원주시는 지역 군부대와 시 이·미용 지부가 4일 오후 2시 원주시 보건소장실에서 '병(兵) 이발 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원주시는 국방부의 협조 요청에 따라 지난달 3일 지역 군부대와 이미용업 지부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병(兵) 이발 여건 개선을 위한 민간업소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군 장병 이발 여건 개선사업이 진행된다.
원주시는 지역 군부대와 시 이·미용 지부가 4일 오후 2시 원주시 보건소장실에서 '병(兵) 이발 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원주시 보건소장과 육군 제8375부대, 원주시 이미용업 지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장병 사기 진작 차원에서 현역 및 상근 예비역 전원에게 국방부가 1인당 월 1만원의 이발비를 봉급에 지원하고, 병사가 외출 등 출타 제도를 이용해 지역 이·미용 업체에서 이발하도록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1만∼1만 5천원인 이발 요금을 9천원으로 낮추고 질 좋은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군 장병과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가 이용자 만족도 및 운영 개선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군부대와 시 이미용업 지부는 장병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관한 공통 관심사에 대해 협력하고 사업 추진 시 필요할 경우 원주시에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앞서 원주시는 국방부의 협조 요청에 따라 지난달 3일 지역 군부대와 이미용업 지부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병(兵) 이발 여건 개선을 위한 민간업소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미나 원주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군 장병과 지역이 상생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 ☞ 에이프릴 이나은, 학폭 논란에 '맛남의 광장' 촬영분서 편집
- ☞ "차라리 날 쏘세요"…무장경찰 앞 무릎꿇고 호소한 수녀
- ☞ "너희 싸워봐"…개학 첫날 초등학생들이 후배 간 폭행 강요
- ☞ "눈 감으라하고 몰카"…방탈출 손님 안내하는 척 '찰칵'
- ☞ 혼인신고 3주 만에 아내 살해…60대 징역 10년
- ☞ 교회·절이라도 이랬을까…'이 곳' 향한 불편한 시선들
- ☞ 8인승 SUV에 무려 25명…트럭과 '꽝' 13명 사망
- ☞ 총알 5개 박힌 호랑이 구조…척추 관통 뒷다리 마비
- ☞ '공사비 체불' 호소하며 분신한 세 남매 아빠…경찰, 수사 착수
- ☞ 지하철 성추행범, 퇴근하던 범죄학 박사 경찰관에 덜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휴대전화 문자 확인하다 4명 사망 교통사고 낸 버스 기사 집유 | 연합뉴스
- 인천 영종도 해안서 무더기로 발견된 실탄 42발 정체는 | 연합뉴스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 여성 사망…동숙 한국 남성 체포 | 연합뉴스
- 日 야스쿠니신사에 빨간 스프레이로 '화장실' 낙서…수사 착수 | 연합뉴스
- "사람 죽였다" 경찰에 자수한 뒤 숨진 30대 남성 | 연합뉴스
- BTS 진이 돌아온다…12일 전역·다음 날 팬 행사서 1천명 포옹 | 연합뉴스
- '개인파산' 홍록기 소유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 나와 | 연합뉴스
- "졸리-피트 딸, 성인 되자 개명 신청…성 '피트' 빼달라" | 연합뉴스
- 놀이터 미끄럼틀에 가위 꽂은 10대 검거…"장난삼아"(종합2보) | 연합뉴스
- 지리산 탐방로서 목격된 반달가슴곰…발견 시 조용히 자리 떠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