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 CT' 사전 예약

 -곡면 구조의 일체형 바디프레임

 -13.5㎏ 경량형, 완충 시 25㎞ 이동 

 -8인치 타이어,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 탑재

 팅크웨어가 오는 11일 전동 킥보드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 CT' 정식 출시를 앞두고 제품 공개 및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새 제품은 총 13.5㎏의 경량형으로 사용하지 않을 시 폴딩이 가능한 휴대성과 편의성을 갖췄다. 최대 300W 전동모터를 탑재해 최고시속 25㎞/h(법정제한속도)에 최대 15% 경사로의 오르막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 일정 속도를 유지해 주행하는 크루즈 모드도 적용했다. 주행 시 발생되는 노음, 진동, 불쾌감 등을 최소화 하고 안전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곡면 구조로 된 웨이크보드 모양의 일체형 바디프레임도 사용했다.

 안전 운행을 위한 다양한 기능도 적용했다. 3단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속도를 올릴 수 있는 3단 주행모드,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 주행 시 주변을 확인할 수 있도록 측면 반사경과 빌트인 헤드램프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전후방 8인치 튜브 타이어를 장착해 상시적으로 변화하는 노면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인 운행을 제공한다. 핸들 중앙 부분에는 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주행 속도, 배터리 잔량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배터리는 1회 완충 시 7시간이 소요되며, 최장 25㎞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배터리 운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배터리 셀 홀더 및 니켈 금형을 도입한 셀 듀얼 프로텍션은 물론 배터리 보호회로(PCM)를 적용했다.

 제품 구입 후에도 아이나비 사이트를 통한 자체 차대번호 등록이 가능해 지속적인 관리도 지원한다. 고장 시에는 전국 7개 아이나비 전국 A/S 센터에서 수리할 수 있다. 모터, 콘트롤러, 배터리 등 주요 부품은 구입 후 6개월 이내 무상보증 수리가 지원된다.

 가격은 32만9,000원이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오픈마켓(이베이, 쿠팡, 11번가, SSG, 하이마트몰) 등에서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다. 정가의 10%를 할인 해주며 후기작성 시 도난방지 자물쇠를 증정한다.

김성화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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