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원조건 위반 지식산업센터 업체 이자 지원 중단

남궁형진 기자 2021. 3. 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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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재임대 등 지원조건을 위반한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 4곳의 분양 입주자금 이자보전 지원을 중단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지식산업센터 4곳에 입주한 입주자금 이자보전 지원 기업 120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였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이자보전 지원사업을 악용하거나 도덕적 해이에 빠져 다른 기업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길 바란다"며 "입주자금 이자보전 지원 기업의 현장점검을 매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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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호실 재임대 3곳, 타 업체 사용 1곳 등 4곳
청주시청사© News1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재임대 등 지원조건을 위반한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 4곳의 분양 입주자금 이자보전 지원을 중단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지식산업센터 4곳에 입주한 입주자금 이자보전 지원 기업 120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였다.

현장점검 결과 적발한 4곳 중 3곳은 분양호실을 다른 업체에 임대했고 1곳은 다른 업체 자재실로 사용하게 하는 등 지원조건을 어겼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이자보전 지원사업을 악용하거나 도덕적 해이에 빠져 다른 기업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길 바란다"며 "입주자금 이자보전 지원 기업의 현장점검을 매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지식산업센터 입주자금을 융자 받은 업체(최고 5억원)에 5년간 연 3%의 이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신청인은 신고한 용도 외 사용할 수 없다.

ngh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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