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닷컴 "올해 중고차 사려는 소비자, '가솔린·SUV' 선호"

오세성 2021. 3. 3. 0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카닷컴이 3월 중고차 시장 성수기를 맞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솔린 차량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높았다고 3일 밝혔다.

엔카닷컴은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12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의 87%는 올해 자동차 구매 계획이 있다고 답했고, 엔카닷컴이 구매 계획이 있다고 답변한 응답자들의 신차 구매 이유, 구매를 희망하는 차종 및 연료 타입을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67명 설문..SUV 인기 여전
엔카닷컴이 소비자 1267명을 대상으로 중고차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사진=엔카닷컴


엔카닷컴이 3월 중고차 시장 성수기를 맞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솔린 차량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높았다고 3일 밝혔다.

엔카닷컴은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12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의 87%는 올해 자동차 구매 계획이 있다고 답했고, 엔카닷컴이 구매 계획이 있다고 답변한 응답자들의 신차 구매 이유, 구매를 희망하는 차종 및 연료 타입을 분석했다.

응답자들은 올해 차량 구매를 계획하는 이유로 ‘차량 크기의 변경’(26%)을 가장 많이 꼽았다. 가족 구성원의 변화, 출퇴근용 등에 따른 ‘라이프스타일의 변화’(22%)가 뒤를 이었고 ‘기존 차량의 잦은 고장’(14%), ‘기존 보유 차량에 대한 변심’(12%), ‘다양한 신차 출시’(11%) 등의 답변도 나왔다.

엔카닷컴이 소비자 1267명을 대상으로 중고차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사진=엔카닷컴


구매하고 싶은 차종을 묻는 질문에는 ‘SUV’를 선택한 소비자가 48%로 가장 많아 SUV의 인기가 올해도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특히 30대와 50대 소비자의 경우 연령대 별 응답자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SUV 선호 경향이 두드러졌다. 40대는 SUV와 세단을 선택한 비율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희망하는 연료 타입으로는 가솔린을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가 40%로 가장 높았다. 디젤과 하이브리드가 각각 25%를 차지했고 전기차가 10%로 뒤를 이었다. 

한편 엔카닷컴은 중고차 구매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온라인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엔카 모바일 앱을 통해 성별, 연령대, 거주지역에 맞는 차량 추천받을 수 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