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美 버라이어티 선정 오스카 여주 후보 톱5

김지현 기자 2021. 3. 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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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언론들이 윤여정에 이어 한예리도 주목하고 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가 영화 '미나리'의 한예리를 오스카 여우주연상 유력 후보 톱5로 선정했다.

2일 '미나리' 배급사 판씨네마에 따르면 한예리는 버라이어티의 오스카 여우주연상 유력 후보 베스트5에 지목됐다.

또 다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와 콜라이더도 한예리를 '오스카 여우주연상 예상 후보', '2020년 위대한 연기'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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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미국 현지 언론들이 윤여정에 이어 한예리도 주목하고 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가 영화 '미나리'의 한예리를 오스카 여우주연상 유력 후보 톱5로 선정했다. 2일 '미나리' 배급사 판씨네마에 따르면 한예리는 버라이어티의 오스카 여우주연상 유력 후보 베스트5에 지목됐다.

'미나리'는 최근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75관왕을 기록,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버라이어티의 이같은 예측이 더해지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할리우드 시상식 예측 전문매체 골든 더비에서도 "'미나리'의 성공 열쇠는 한예리"라고 극찬했다. 또 다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와 콜라이더도 한예리를 '오스카 여우주연상 예상 후보', '2020년 위대한 연기'로 선정했다.

앞서 한예리는 '미나리' OST 수록곡 '레인 송(RAIN SONG)'을 직접 불러 '제93회 오스카' 주제가상 부문 예비 후보로 1차 지명돼 화제를 모았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이야기다. 한예리는 극 중 희망을 지켜내는 엄마 모니카 역을 맡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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