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윤석열 막말, 임명직 공무원이 국회 입법 막으려 행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임명직 공무원이 국회의 입법을 막으려는 행세를 하고 있으니 기가 찰 따름"이라며 윤석열 총장을 비판했다.
민형배 의원은 "윤 총장이 중수청 신설을 막겠다고 막말을 쏟아냈다"라며 "하나같이 민주공화국의 원리에 정면 배치되는 불온한 언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임명직 공무원이 국회의 입법을 막으려는 행세를 하고 있으니 기가 찰 따름"이라며 윤석열 총장을 비판했다.
민형배 의원은 "윤 총장이 중수청 신설을 막겠다고 막말을 쏟아냈다"라며 "하나같이 민주공화국의 원리에 정면 배치되는 불온한 언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라는 허울을 쓰고 법치를 말살하는 것이며, 헌법 정신을 파괴하는 것'이라는 윤 총장의 발언에 '민주주의를 합법적으로 작동 시켜 잘못된 검치를 문민통치로 정상화하고 헌법 정신을 지키는 것'이라고 반박하는 등, 그의 발언을 조목조목 비판하며 검찰개혁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국회가 할 일을 국회가 하도록 있는 힘 다하는 게 도리라 여긴다"라며 "시민의 통제 밖에 있는 권력이 얼마나 끔찍하고 우스울 수 있는지를 보여 주고 있다는 점에서 윤 총장의 역할이 역사의 한 줄로 기록되기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nubic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정경심 "남편 면회갔더니 '영치금으로 커피 대접' 부탁…11일 조국다방 연다"
- "ㅋㅋ얘 아는 사람?"…이석준, 尹 지지 차강석 '김민전과 찍은 사진' 저격
- 'IQ 142' 6살 수학천재 6년 후…"수학 흥미 잃고 '디시' 중독, 망가져서 죄송"
- "괴롭힘 당해서" 20대 한국 여성, 日대학 강의 중 망치 휘둘러(상보)
- "박정훈 대령 무죄, 넌 해병대 기수 열외" 댓글에…김흥국 "네가 뭔데"
- 주현영 "김건희 여사 패러디로 SNL 하차?…기사 그대로 믿어달라"
- "허기져 빵 먹었다 맞아 갈비뼈 골절"…70대 당뇨 환자 폭행한 보호사 [영상]
- "자잘한 집안일도 함께"…1만 30원 '최저 시급' 아기 돌보미 구인 뭇매
- 주유소 빙판길에서 '꽈당', 발목에 철심…보험 처리 요구하자 사기꾼 취급[영상]
- 43세 송혜교 "이제 얼굴로 뭔가 할 수 있는 나이 아냐…연기로 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