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묘목축제' 2년 연속 온라인 판매행사로 대체

김재광 2021. 3. 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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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대표 축제인 '묘목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옥천군은 이원면서 열던 묘목축제를 '온라인과 함께 하는 옥천묘목 판매행사'로 대체, 오는 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연다고 3일 밝혔다.

묘목산업 특구인 옥천군은 묘목밭 237㏊에서 한해 1700만 그루의 유실수, 조경수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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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홈페이지에 농원별 판매처 게시 판로 연계
옥천상품권으로 묘목 구매시 20% 할인 판매


[옥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 대표 축제인 '묘목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옥천군은 이원면서 열던 묘목축제를 '온라인과 함께 하는 옥천묘목 판매행사'로 대체, 오는 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연다고 3일 밝혔다.

전시·판매 행사는 열지 않고 개별 농원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묘목을 판매한다. 군은 묘목 판매 활성화를 위해 군 홈페이지에 농원별 판매처를 올려 비대면 판매를 지원한다.

TV, 신문, 인터넷 포털사이트,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고객이 직접 방문 없이 온라인이나 전화 구매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옥천사랑상품권으로 묘목을 구매하면 최대 50만 원 한도에서 20% 할인받을 수 있다.

군은 읍·면별로 이원묘목시장에서 나무를 구매해 시가지 경관 개선 등 '내 고장 내 마을 가꾸기 사업'도 전개한다.

옥천묘목축제는 매년 3월 말 식목철을 맞아 7만여 명이 찾는 지역 대표 축제로 성장했다.

묘목산업 특구인 옥천군은 묘목밭 237㏊에서 한해 1700만 그루의 유실수, 조경수 등을 생산하고 있다. 전국 묘목 유통량의 70%를 공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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