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보합세..골드만삭스 "삼성전자 목표가 10만원↑"

정인지 기자 2021. 3. 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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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장기 국채금리는 안정세를 보였지만 전날 중국 긴축 가능성이 제기된 점이 발목을 잡고 있다.

3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8% 오른 3049.27을 기록 중이다.

전날 중국 은행·보험 감독위원회 원장인 궈수칭 주석이 "선진국 금융시장은 실물 경제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버블 우려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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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_tom_주식_투자_부동산_증시_목돈_갈림길 / 사진=김현정디자이너

코스피지수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장기 국채금리는 안정세를 보였지만 전날 중국 긴축 가능성이 제기된 점이 발목을 잡고 있다.

3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8% 오른 3049.27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221억원, 외국인이 57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784억원 순매수 중이다.

지난주 1.5%를 돌파했던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2일(현지시간) 1.41% 수준에서 거래되며 안정세를 보였다. 다만 경기회복과 재정지출 확대를 감안하면 추가 상승 가능성이 남아있다.

전날 중국 은행·보험 감독위원회 원장인 궈수칭 주석이 "선진국 금융시장은 실물 경제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버블 우려를 제기했다. 또 "규제 당국은 자본 유입의 규모와 속도를 통제할 수 있지만 아직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긴축 가능성을 높였다.

코스피시장에서 업종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전기가스업은 2.14% 통신업은 0.88%, 섬유의복은 0.95% 오르고 있다. 비금속광물은 0.75%, 화학은 0.76%, 전기전자는 0.64% 떨어지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도 혼조세다. 삼성전자는 0.6%, SK하이닉스는 1.73% 떨어지고 있다. 지난밤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3.1% 떨어진 탓으로 풀이된다. 마이크론, AMAT 등 반도체 기업들이 3% 이상 빠졌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2일(현지시간) 메모리 반도체 가격 반등을 반영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9만6000원에서 10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1분기 영업이익은 8조5000억원으로 유지하지만 올해와 내년 연간 영업이익은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LG화학은 1.91%,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13% 떨어지고 있다. NAVER는 1.32%, 삼성SDI는 0.15% 오르고 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두올이 이날도 12.7% 급등 중이다. 두올은 현대차의 신형 전기차인 아이오닉5에 친환경 시트커버를 공급키로 했다.

동일제강도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다 동일제강은 6.29% 오르며 4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동일제강은 신가덕도 항구 인근에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덕도 신공항 관련 테마주로 묶였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2% 오른 927.94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60억원, 기관이 75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16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 펄어비스,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씨젠이 1%대 상승세다. 에이치엘비는 1.39%, 스튜디오드래곤은 1.34%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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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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