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 개소..상담사 2명 배치

강정만 2021. 3. 3. 09: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YWCA와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를 전국에서 5번째로 3일 개소했다.

이 곳에서는 디지털 성범죄의 이해와 여성폭력 피해 상담 경력을 갖춘 전문 상담사 2명이 배치돼 피해자가 상담을 요청해 올 경우 심층상담을 해주고 치유회복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 운영 흐름도 (사진=여성가족부 제공).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YWCA와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를 전국에서 5번째로 3일 개소했다.

이 곳에서는 디지털 성범죄의 이해와 여성폭력 피해 상담 경력을 갖춘 전문 상담사 2명이 배치돼 피해자가 상담을 요청해 올 경우 심층상담을 해주고 치유회복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 도내 수사·법률기관과 의료기관,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과 연계해 피해자가 일상으로 조기 복귀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운영하고 피해자가 손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SNS(카카오 채널)도 개설할 계획이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 상담소가 제주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성범죄 해결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