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GU+, '원스토어'에 260억원 투자..'K-앱마켓' 판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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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자회사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원스토어가 KT와 LG유플러스로부터도 투자를 유치했다.
3일 SK텔레콤 측은 "KT와 LG유플러스가 원스토어에 총 260억원을 투자해 3.8%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KT는 210억원, LG유플러스는 50억원을 투자해 각각 원스토어의 지분 3.1%, 0.7%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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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SK텔레콤의 자회사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원스토어가 KT와 LG유플러스로부터도 투자를 유치했다.
3일 SK텔레콤 측은 "KT와 LG유플러스가 원스토어에 총 260억원을 투자해 3.8%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KT는 210억원, LG유플러스는 50억원을 투자해 각각 원스토어의 지분 3.1%, 0.7%를 획득했다. 양사의 투자로 원스토어의 지분구조는 Δ통신3사(53.9%) Δ네이버(26.3%) Δ재무적투자자(18.6%) 등으로 재편됐다.
SK텔레콤 측은 "토종 앱마켓의 경쟁력을 키워 국내 ICT 생태계를 굳건히 해야 한다는 통신3사의 공감대가 있었다"며 "이번 지분 투자를 계기로 통신3사의 기존 사업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나아가 공동 책임경영 체제도 구축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지분투자 전부터 통신3사는 지난 2016년 각 사의 앱마켓과 네이버 앱스토어를 원스토어로 통합하고, 3사 이용자에게 원스토어 유료결제 시 멤버십 10% 할인을 제공하는 등 사업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었다.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는 "지난 5년간 공동 사업자로 함께 해온 두 통신사가 주주로 참여하면서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의 협력이 기대된다"며 "업계와 상생하고 이용자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앱마켓으로 거듭나도록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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