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싱팀 그루비룸, 자체 레이블 세우고 제작자로 나서

김효정 2021. 3. 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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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프로듀서 듀오 그루비룸(박규정·이휘민)이 자체 레이블을 설립하고 제작자로 나선다.

3일 그루비룸 소속사 하이어뮤직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별도의 레이블 '에어리어'(AREA)를 설립했다.

그루비룸은 아티스트로서는 기존처럼 하이어뮤직 소속이지만, 자신들의 '에어리어' 레이블에서는 신인 제작 및 프로듀싱 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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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비룸 [하이어뮤직, 에어리어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인기 프로듀서 듀오 그루비룸(박규정·이휘민)이 자체 레이블을 설립하고 제작자로 나선다.

3일 그루비룸 소속사 하이어뮤직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별도의 레이블 '에어리어'(AREA)를 설립했다.

그루비룸은 아티스트로서는 기존처럼 하이어뮤직 소속이지만, 자신들의 '에어리어' 레이블에서는 신인 제작 및 프로듀싱 등에 나선다. 프로듀서로서 그동안 쌓아온 커리어와 내공을 바탕으로 전방위 제작을 맡는다는 계획이다.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하이어뮤직이 매니지먼트와 PR(홍보) 영역을 지원하는 전략적 파트너십도 맺었다.

하이어뮤직 측은 "하이어뮤직 수장 박재범 대표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로, 모회사와 자회사 관계가 아닌 파트너십의 구조로서 '윈윈'이 될 수 있는 모델을 완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어리어' 레이블 로고 [하이어뮤직, 에어리어 제공]

에어리어 1호 아티스트로는 가수 제미나이(GEMINI)가 합류했다. 제미나이는 박재범과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오는 4일 해당 음원을 발매할 예정이다.

제미나이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지닌 신예 R&B 아티스트로, 지난해 하이어뮤직 컴필레이션 앨범에도 참여했다.

그루비룸은 "'새로운 공간, 우리만의 영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담아 이름을 '에어리어'로 짓게 됐다"며 "뮤지션을 꿈꾸는 모든 이에게 선망의 공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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