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티 도전"..박봄, 11kg 감량→다이어트 비법 공개 ('온앤오프') [종합]

박봄, 최근 강화도로 이사
"5kg 더 감량할 것"
"삼시세끼 루틴에 맞춰 먹는 게 중요"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가수 박봄의 다이어트 근황과 강화도 생활이 공개됐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예능 '온앤오프'에서는 다이어트와 앨범 준비를 위해 강화도에서 지내는 박봄의 일상이 담겼다.

박봄은 최근 강화도로 이사를 왔다며 "처음에는 편의점도 없어서 너무 불편했는데 한적한 곳이다 보니 다이어트도 더 집중하게 되고 솔로 앨범에 대해 더 집중을 많이 하게 되는 거 같다"고 밝혔다.

이른 아침에 일어난 박봄은 8시가 되기만을 하염없이 기다리다 주먹밥, 상추, 콜라비 등 다이어트 식단으로 아침 식사를 시작했다. 박봄은 "살을 빼고 있는데 지금 11kg 빠졌다. 매일 삼시 세끼를 똑같은 시간에 루틴에 맞춰 먹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봄은 70kg에서 11kg 감량해 현재 59kg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박봄은 매니저와 산책 후 카페로 향했다. 박봄은 그곳에서 6개월간 금식해온 빵을 발견했고 매니저가 자리를 비운 사이 빵을 몰래 먹으며 행복해했다. 박봄은 "팬들과 배꼽티를 입어보겠다고 약속했는데 12년이 됐다. 5kg 더 빼고 싶다"고 앞으로의 다이어트 계획에 대해 알렸다.

집에 돌아온 박봄은 가족처럼 지내는 이웃집 어머니를 위해 수플레 오믈렛을 만들어 선물로 드렸고, "나도 한 번 먹어봐도 되냐"며 또 한 번 폭풍 흡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봄은 2년 만에 내는 싱글 앨범 '도레미파솔' 녹음을 위해 서울에 있는 녹음실로 향했다. 박봄은 "노래는 내게 공기다. 없으면 살 수 없다. 밥보다 중요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든 게 어렸을 때부터 그랬던 거 같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알앤비를 하는 사람이 있다. 박봄이 아직도 노래를 하고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그래미를 타고 싶다"는 바람을 표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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