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관중 수용 여부 3월25일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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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23일 열리는 도쿄올림픽 관중 수용 여부를 위해 5자 회담이 열린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3일 "오늘 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하시모토 세이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회장,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 등 관계자 5명이 모여 도쿄올림픽 관중 수용 여부에 대해 논의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하시모토 세이코 회장은 "관중 수용 여부에 대해서 성화 봉송이 시작되는 25일 전후로 결정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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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오는 7월23일 열리는 도쿄올림픽 관중 수용 여부를 위해 5자 회담이 열린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3일 "오늘 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하시모토 세이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회장,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 등 관계자 5명이 모여 도쿄올림픽 관중 수용 여부에 대해 논의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하시모토 세이코 회장은 "관중 수용 여부에 대해서 성화 봉송이 시작되는 25일 전후로 결정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후 관중 수용 상한선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매체는 "도쿄올림픽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의 계기를 삼으려는 목소리가 있지만, 일각에서는 변종 바이러스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해외 관객 수용은 곤란하다는 견해도 있다"고 전했다.
일본은 최근 1000명 안팎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확진자가 줄고 있지만,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검사를 의도적으로 줄이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해외 언론과 일본 내에서도 도쿄올림픽 연기 또는 취소를 거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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