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 '찬스메이커' 찰하노글루과 재계약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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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하노글루가 AC 밀란에 잔류할 수 있다.
이탈리아 '풋볼이탈리아'는 3월 2일(이하 현지시간) "하칸 찰하노글루가 AC 밀란과 재계약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만료가 다가온 찰하노글루가 AC 밀란과 재계약을 하고 다음 시즌도 세리에 A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번 시즌 리그 최고 수준으로 발전한 찰하노글루를 잡기 위해 AC 밀란은 재계약 협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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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찰하노글루가 AC 밀란에 잔류할 수 있다.
이탈리아 '풋볼이탈리아'는 3월 2일(이하 현지시간) "하칸 찰하노글루가 AC 밀란과 재계약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만료가 다가온 찰하노글루가 AC 밀란과 재계약을 하고 다음 시즌도 세리에 A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커졌다.
찰하노글루는 이번 시즌 리그 최고의 찬스 메이커로 발돋움했다. 리그 21경기(선발 18회)에 출전한 찰하노글루는 1골 8도움을 기록하며 AC 밀란의 선두 경쟁에 기여했다. 헨리크 미키타리안과 함께 도움 공동 1위다.
이번 시즌 리그 최고 수준으로 발전한 찰하노글루를 잡기 위해 AC 밀란은 재계약 협상에 나섰다. 찰하노글루와 AC 밀란의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으로 종료되기에 재계약을 맺지 못할 경우 AC 밀란은 시즌 종료 후 그를 공짜로 내보내야 했다.
본래 양측의 입장 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찰하노글루를 노리는 빅클럽이 있다는 소식도 이어지면서 찰하노글루가 자유계약으로 AC 밀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매체에 따르면 최근 구단과 선수 측의 미팅에서 긍정적인 대화가 있었고 재계약 합의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양측이 계약 조건으로 두고 보였던 입장 차는 달성하기 쉬운 옵션 조항을 삽입하는 방향으로 해결될 전망이다.
한편 AC 밀란은 리그 24경기에서 16승 4무 4패 승점 52점을 획득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자료사진=하칸 찰하노글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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