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통일교육 선도대학 중간평가 '우수'

강원대학교는 통일부 주관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 중간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강원대를 비롯해 한동대, 인제대, 숭실대 등 총 4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지표는 △사업추진 의지 △사업 성과 관리 및 협조 △모델 연구·개발 △교육과정 운영 등 4개다.

A등급을 받은 강원대는 잔여 사업기간인 2년 동안 연 2억50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계속 지원받는다.

앞서 강원대는 2019년 '통일교육 선도대학'에 선정돼 평화·통일 미래융합가상학과 설치, 대학원 평화학과 및 남북교류협력 아카데미 등 지역밀착 통일교육 운영, 강원도·DMZ 지자체와의 연구사업 연계 확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춘천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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