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새 학기 시작, 드디어 유치원 갈 수 있게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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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은 절반도 유치원을 가지 못한 거 같다.
"나 유치원 가기 싫은데..."
유치원에 가는 게 이렇게 어려운 일이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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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 되었다.
"엄마, 뭐야? 나도 보자!"
"소망아 이제 유치원에 갈 수 있다!"
"드디어!"
작년은 절반도 유치원을 가지 못한 거 같다.
"나 유치원 가기 싫은데..."
"무슨 소리야! 이제 6살 형님 반 가야지!"
"힝"
"형님 안되고 싶어?"
집에서 나와 같이 노는 것도 한계가 있고
"알았어. 갈게. 이제 나랑 놀자."
"그...그래. 뭐하고 놀까?"
"탁"
사실 나한테 배우는 것도 없는 거 같아 시간만 보내는 거 같아 안타까웠다.
"가야지. 가야 친구도 놀고, 뭐라도 배우지..."
유친원에 가는 게 더 나은 거 같은데 코로나 때문에 제대로 가질 못했다.
"그럼 엄마가 악당 해!"
"좋아! 악당이 잡으러 간다!"
유치원에 가는 게 이렇게 어려운 일이 될 줄이야.
"에휴"
올해는 유치원을 잘 다니기를 바란다.
"엄마 나중에 봐~"
*웹투니스트 우야지는 난임 3년을 거쳐 딸을 낳은 이야기를 인스타그램에 웹툰으로 그렸고 지금은 육아웹툰을 그리고 있습니다. 디자이너로 13년을 일했고 앞으로는 그림을 만화를 계속 그리고 싶은 새내기 작가입니다. 저서로는 「우리 집에 아이가 산다」 「생각해보니 멈추지 않았더라구요, 저는」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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