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고시원서 불..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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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한 고시원에서 담뱃불에 의한 화재로 추정되는 불이 나면서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뻔했다.
2일 오후 11시 31분께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한 고시원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고시원에 있던 투숙객 등 14명이 대피하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담배꽁초에 의한 불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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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 한 고시원에서 담뱃불에 의한 화재로 추정되는 불이 나면서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뻔했다.
다행히 자체 진화로 신속히 불을 끄면서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
2일 오후 11시 31분께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한 고시원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고시원에 있던 투숙객 등 14명이 대피하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고시원 바닥과 가재도구 등 2㎡가 타고 실내 150㎡에 그을음 등 화재 피해를 입었다.
불은 소방당국 도착 전에 투숙객 등이 소화기로 진압하면서 7분 만에 모두 꺼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진압대원 37명과 펌프차 등 장비 16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담배꽁초에 의한 불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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