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무부, 한국 등 18개국 알루미늄에 반덤핑 관세 부과

박병진 기자 2021. 3. 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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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가 한국 등 세계 18개 국가산 알루미늄 시트에 대해 최대 242.8%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8개국에 부과된 관세율 가운데 독일이 49.4~242.8%로 가장 높았으며 상무부는 한국산 제품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최고 5.04%의 관세율을 적용했다.

한국의 대(對)미국 알루미늄 수출 규모는 약 4억달러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한국과 그리스는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최초 보도했으나 이후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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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미국 상무부가 한국 등 세계 18개 국가산 알루미늄 시트에 대해 최대 242.8%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8개국에 부과된 관세율 가운데 독일이 49.4~242.8%로 가장 높았으며 상무부는 한국산 제품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최고 5.04%의 관세율을 적용했다.

한국의 대(對)미국 알루미늄 수출 규모는 약 4억달러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한국과 그리스는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최초 보도했으나 이후 정정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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