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허참 "'가족오락관' 종영 후, 남양주 전원주택서 농사 지어"

장수정 2021. 3. 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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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방송인 허참이 가수 도전에 나섰다.

이어 허참은 "'가족 오락관'이 25년 역사를 남기고 사라진 후에 남양주 전원주택에서 틈틈이 방송을 하고 농사를 짓고 있다. 고구마, 고추, 배추 온갖 작물을 다 키우고 있다. 닭 모이 주고, 들고양이 밥을 주며 아침을 연다"고 근황을 전하며 "이제 마지막 도전에 나섰다. DJ도 했고 MC도 오래 했지만, 늘 마지막으로 미뤄둔 것이 가수다. MC로는 국민 MC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가수로는 신인의 자세로 시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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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방송인 허참이 가수 도전에 나섰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공사창립기념 기획 KBS와 함께한 60년' 특집으로 허참, 이상벽, 김상희, 송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도전자로 등장한 허참이 지난 2009년 종영한 KBS1 예능프로그램 '가족 오락관'에 대해 회상했다.

허참은 "내 방송생활 중 최고의 프로그램은 단연코 '가족 오락관'이다. 무려 25년을 함께 했다. '가족 오락관'은 내 젊음과 열정의 결정체였다"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4,50대 중 '가족 오락관'을 안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났다. 패티 김, 이미자 씨 빼고는 다 나온 것 같다. 조용필, 이주일 등 당대 스타들도 목숨을 걸고 게임을 했었다"고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허참은 "'가족 오락관'이 25년 역사를 남기고 사라진 후에 남양주 전원주택에서 틈틈이 방송을 하고 농사를 짓고 있다. 고구마, 고추, 배추 온갖 작물을 다 키우고 있다. 닭 모이 주고, 들고양이 밥을 주며 아침을 연다"고 근황을 전하며 "이제 마지막 도전에 나섰다. DJ도 했고 MC도 오래 했지만, 늘 마지막으로 미뤄둔 것이 가수다. MC로는 국민 MC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가수로는 신인의 자세로 시작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허참은 "하나에 온 마음을 모을 때 최고의 결과가 나온다. 지난 49년 간 MC로 최선을 다했지만 이제 좋은 노래 많이 부르며 대중들과 함께 같이 세월을 보내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iMBC 장수정 | 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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