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를 잊은' 맨체스터 시티, 공식 경기 21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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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연승 행진을 21경기로 늘렸다.
맨체스터 시티는 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울버햄프턴을 4대1로 완파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프리미어리그 19경기 연속 1분도 리드를 내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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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는 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울버햄프턴을 4대1로 완파했다. 20승5무2패 승점 65점,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0점)에 크게 앞선 선두다.
패배를 잊었다.
공식 경기 21경기 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전 1대1 무승부 이후 프리미어리그 15승과 카라바오컵 2승, FA컵 3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승을 거두는 동안 한 차례도 패하지 않았다.
무패 행진은 28경기 연속이다. 지난해 11월 토트넘 핫스퍼에 0대2로 패한 뒤 28경기에서 25승3무를 기록 중이다. 2017년 4월부터 12월까지 지지 않았던 구단 기록과 타이.
맨체스터 시티는 전반 15분 울버햄프턴 린던 덴돈커의 자책골로 앞섰다. 이어 후반 16분 코너 코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는 후반 35분 카일 워커, 후반 45분 리야드 마흐레즈, 후반 48분 가브리에우 제주스의 릴레이 골로 승부를 끝냈다.
맨체스터 시티는 프리미어리그 19경기 연속 1분도 리드를 내주지 않고 있다. 1998년 12월부터 1999년 5월 아스널의 기록과 타이다. 역시 마지막으로 상대에게 끌려간 경기도 토트넘전이 마지막이다.
압도적인 성적을 내고 있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조심스러웠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가 신경을 쓰는 것은 다음 경기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전부"라면서 "챔피언은 리버풀이고, 왕관도 리버풀의 것이다. 우리가 가장 높은 위치에 있고 우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챔피언은 리버풀이다. 승점 33점(남은 11경기 전승)을 위해 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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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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