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자 가정내 소모임 가능"..미 CDC, 이르면 4일 지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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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끼리는 가정 내 소모임을 해도 좋다는 권고안을 곧 내놓을 예정이라고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DC의 지침에는 백신을 두 차례 모두 접종한 미국인들은 역시 백신 접종을 마친 다른 사람들과 가정 내 소규모 모임으로 사교 활동을 제한하라는 권고가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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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끼리는 가정 내 소모임을 해도 좋다는 권고안을 곧 내놓을 예정이라고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지침 초안 작성에 관여한 2명의 고위 관리를 인용해 "이번 권고안은 미국인들이 업무와 학교, 놀이의 과거 리듬으로 되돌아가는 조치를 하기 시작할 수 있다고 미 연방정부가 신호를 보내는 처음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CDC의 지침에는 백신을 두 차례 모두 접종한 미국인들은 역시 백신 접종을 마친 다른 사람들과 가정 내 소규모 모임으로 사교 활동을 제한하라는 권고가 담길 예정이다.
또 백신 접종자들도 당분간은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 두기 같은 다른 방역 수칙을 준수하라고 권장하는 내용이 들어간다.
이런 지침은 이르면 4일 발표될 예정이다.
/박성규 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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