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21연승에도 "현 챔피언은 리버풀, 우린 더 노력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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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1위를 순탄하게 유지 중인 맨체스터 시티이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맨체스터 시티는 2일(현지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울버햄튼을 상대로 4-1 대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맨시티는 이번시즌 공식 경기 21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맨시티는 경기 초반부터 울버햄튼을 압박했으나, 맨시티 내부 골이 아닌 덴돈커의 자책골로 1점을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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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1위를 순탄하게 유지 중인 맨체스터 시티이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골닷컴] 배시온 기자= 맨체스터 시티는 2일(현지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울버햄튼을 상대로 4-1 대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맨시티는 이번시즌 공식 경기 21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맨시티는 경기 초반부터 울버햄튼을 압박했으나, 맨시티 내부 골이 아닌 덴돈커의 자책골로 1점을 앞서갔다. 이후 라프로트의 골은 VAR판독 후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고, 후반 16분 울버햄튼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하지만 맨시티는 경기 후반부에 들어서 득점을 몰아쳤다. 후반 35분 제수스의 추가골을 시작으로 후반 45분 마레즈의 세 번째 골, 후반 추가시간 제수스의 멀티골이 터졌다. 결국 맨시티는 4-1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BT스포츠를 통해 “우리는 환상적이었다. 1-1 상황 후 위험했지만 결국 우리는 많은 기회를 만들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식 경기 21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진행 중인 것에 담담하게 답했다. 그는 “(다음 상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우리가 신경 쓰는 전부이다. 현 챔피언은 리버풀이고, 왕관 역시 그들이 가고 있다. 우리는 그저 왕관을 가져오기 가장 좋은 위치에 있을 뿐이다. 계속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남은 경기에서) 승점 33점이 있다. 내일은 맨유의 경기가 있고, 우리는 휴식을 취한 후 맨유를 상대하기 위해 준비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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